‘2023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용상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마뜰 어울림센터(용상북로 61 안동CGV 뒤편)’일원에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용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이번 축제는 안동마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가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 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올해로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지역 먹거리‧특산품 시식, 판매 ▲ 동물친구, 캐리커쳐, 공예체험 ▲ 야외 문화‧예술공연 ▲ 주민‧지역 예술가 거리 예술전 ▲ 지역 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용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마뜰 어울림센터’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재생사업을 통한 변화상과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안동 마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장기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용상동 한마음 축제’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용상동 주민자치 위원회 및 상인회가 주관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안동 마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이번 행사는 용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주체로 발돋움한 용상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최했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시발점으로서 상징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