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도경·안재홍)에서는 24일 용상동에 있는 한솔식자재마트(대표 윤태숙)를 찾아 특별한 이웃돕는데이를 진행했다.
한솔식자재마트 대표는 매년 연령 곱하기 10kg 만큼의(700kg 정도) 쌀을 기부하고 수시로 마뜰사랑곳간을 채우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태숙 대표는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우리 마트가 지역민들을 위해 작은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임금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천정부지로 올라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솔식자재마트가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상동은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이웃을 도와 지원하는 이웃돕는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하고 싶은 단체나 개인은 안동시 용상동 맞춤형복지팀(054-840-4772)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