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10월 31일(수) 11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는 영양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되어 보호 중인 19가구에 전달했고, 꾸러미는 쌀, 식용유, 간편식 등 식생활에 필요한 11개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영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각 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생필품 꾸러미를 받으신 이OO 어르신(남, 80세)은 “몸이 불편하여 집안에서만 거의 지내고 있고 외출하기가 두려웠는데 이렇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생필품꾸러미 지원으로 통합 사례관리대상자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고 사회적 지지를 받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덧붙여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