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1월 13일 제244회 임시회 폐회 중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정복순) 제2차 회의를 열고 이틀에 걸쳐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의정활동에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13일 주요 방문지는 ▲ 임하 노지스마트팜 ▲ 남후농공단지 ▲ 백조공원 ▲ 청소년수련원(하아그린파크) ▲ 하수종말처리장 ▲ 경북바이오산업단지 ▲ 천연색소산업화센터 및 농산물가공센터 ▲ 농수산물도매시장 8개소다.
위원들은 폐쇄된 백조공원과 하아그린파크 내에 조성 중인 야구장의 적극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요청했고, 경북바이오산업단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틀차에는 ▲ 북후마특구 ▲ 온혜1리 돈사 ▲ 한국문화테마파크 ▲ 부포리~의촌 공사 현장 ▲ 도산대교(부포리) 예정지 ▲ 행정선 탑승(선성수상길 녹조현장, 통수로, 쇠제비갈매기 인공모래섬) 8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회는 도산면 온혜1리 돈사 허가 변경 관련 현장을 찾아 민원 해소방안을 주문했고, 선성수상길 녹조 현장을 찾아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정복순 경제도시위원장은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함으로써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안동시 현안사업들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