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제3회 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제3기 경북도민대학 학생자치회(회장 손병기)가 주관해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이끌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바자회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제3기 경북도민대학 학생자치회는 자선 바자회뿐 아니라 환경정화활동(플로깅), 수해 현장 봉사활동, 예천 바로 알기-예천 8경 관람 및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생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열정적으로 배우고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평생학습으로 군민들의 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체계적인 양질의 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캠퍼스별 특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최진혁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