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이른 일몰시간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도내 고령자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 `23. 11. 16. ∼ 11. 30. 15일간 「교통사망사고 특별 예방대책」에 나섰다.
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 지자체 협조, 일몰시간대 가로등 점등 시간 조절 및 방송매체 등 활용 차량 전조등 켜기 등 홍보활동 전개
▲ 노인회관 방문, 시청각 교재을 활용한 교육 및 홍보활동 전개 및 공동주택과 농촌지역 앰프 방송을 통한 고령 보행자 대상 밝은색 옷 착용 및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착용 등의 홍보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주간 스쿨존, 주말 등산‧관광지, 휴게소 등에 대해 주 2회 이상 일제 교통단속을 실시하여 주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할 예정으로, 안동경찰서는 일제 단속으로 인한 교통불편 등이 초래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