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제289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와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한다.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는 27일부터 각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군의 행정이 군민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11월 30일부터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3년도 업무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석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온 동료 의원님과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의 상호조화와 견제 속에 영양군의 발전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