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시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매주 화요일 반별로 2회기씩 4회기에 걸쳐 ‘꿈꾸는 미술치료 여행’ 『찾아가는 상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꾸는 미술치료 여행은 미술매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배우며 아크릴 물감을 통한 자유 미술 작업으로 청소년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강화하고 억압된 심리와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미술치료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내면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내면의 감정을 미술작업으로 표출하여 정화를 경험하고 자기수용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 미술치료 여행에 참여한 아카데미 학생 윤00은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 학습 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 5, 6학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054-550-6656, 8931)
김규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