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30일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 회원 5명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농업명장 심의위원회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예천군에서는 △안희용(수도작. 용궁면) △변두량(생강. 감천면) △손종수(호두. 효자면) △이연구(복숭아. 개포면) △ 임병호(사과. 효자면) 씨가 선정돼 전국 39명 농업기술명장 중 무려 5명을 배출했다.
선정된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은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현장 농업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농업인으로 인정받으며 후계 세대에 성공기술을 전수‧보급하며 성공사례 확산과 농촌활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희용 회장은 “명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후계 인력 육성을 위한 멘티-멘토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명장 선정에 예천군에서는 △ 김규원(인삼. 감천면), 김창배(벼. 보문면), 박문수(쪽파. 용문면), 조승원(한우. 감천면) 씨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