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9일 신봉교회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노경순 회장과 회원 5명은 무료급식소(신봉교회 행복나눔센터)를 찾은 어르신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고, 식사준비, 배식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워지는 계절에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난방용품 지급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노경순 회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어르신들이 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