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신영희)는 1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해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자원봉사자 24명이 2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총 31가구에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매년 겨울맞이 대표행사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취약계층 가구가 더 넉넉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많은 양을 준비했다.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신영희 회장은 “의지할 곳 없이 외로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김치를 드시면서 도움의 온정을 느끼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너무 감사하고 보람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매달 2번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재가반찬 만들기 봉사와 요양원,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편찮으신 어르신들께 침을 놓아주는 수지침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여성봉사단체이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