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어르신들이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사랑이 있는 행복사진을 촬영하고 말벗 봉사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사랑이 있는 행복 사진 행사는 송하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였으며 송하동 마을복지추진단원들이 행복 사진 행사에 참여해 말벗 봉사를 실시하는 등 힘을 보탰다.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사진 촬영이 시작되기 전 어르신 옷 갈아입기를 돕고 다과를 제공했다. 특히, 일상대화와 함께 고충을 들어드리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말벗 봉사를 실시하였다.
행복사진 촬영 후 마을복지추진단원들은 지난 10월 마을복지계획 간담회에서 확정한 의제 추진 방향을 다시 한번 더 간단하게 논의하고 다음 활동을 기약하며 해산했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복사진 촬영을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어르신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마을복지추진단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오늘 행복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우리 관내 모든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더 많은 기쁨과 평안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국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제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을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게 되어 기쁘고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