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팬클럽 소모임인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가수 영탁의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 및 전국 투어 콘서트를 기념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30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수년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위해 지속해서 기부해오며 아름다운 팬문화를 조성해왔다.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측은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행렬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년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에 감사를 전하고, 나눠주신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지난 8월 2집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순회 중이며 11월 안동에서의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