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4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차별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정재은 강사의‘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필요성,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8가지 원칙 등 장애인식개선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이루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편견 없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루시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