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시장 시눙 노에그로호 라흐마디 Sinoeng Noegroho Rachmadi)는 6일 문경stx 리조트에서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도시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지난 3월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살라티가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협력관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두 도시가 문화, 관광, 교육 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1년 이내에 자매결연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는 오랜 시간 서로 알아가며 꾸준한 관계를 다져왔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살라티가시와 앞으로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로서 관계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54.78㎢, 인구 20만명 정도의 도시이며, 온화한 날씨,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좋은 교통인프라로 인한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한편 문경시와 살라티가시는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시눙 살라티가 시장 외 대표단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일정으로 문경시를 방문하여, 교육 교류사업 등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했다.
김규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