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과 함께 민원인을 위한 ‘BOOK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BOOK쉼터는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 600여 권을 비치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안동시는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에 걸맞게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민원편의시설을 확대했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혼인신고 부부 축하 포토존 조성·순번대기표 발급 키오스크 설치 등 작지만 세심한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고 빠르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민원실 재인증은 담당 공무원 모두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북쉼터 관리와 민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