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테니스 재능 기부 활동을 실시하며 2023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보에 나선다. 안동시청 테니스 선수들이 직접 관내 유·청소년 선수들을 찾아가 쉽고 재미있는 테니스 레슨, 선수단과 함께하는 테니스 시합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7일 안동시 스포츠클럽을 시작으로 ▲8일 안동서부초등학교 ▲11일 안동용상초등학교 ▲12일~13일 안동중학교, 복주여자중학교 ▲15일~16일 안동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순으로 약 2주간 재능 기부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권용식 코치(안동시청)은 “안동의 꿈나무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권용식(코치)를 비롯해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5명으로 총 10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순천 오픈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우승(김은채 선수)를 비롯해 올해에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