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12. 8.(금)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해 천주교 정상동 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경찰서와 천주교 정상동 성당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상동 성당은 2021년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활동 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안동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범죄피해청소년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천주교 정상동 성당은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여 지원하는 등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천주교 정상동 성당에 감사드리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경찰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