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1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용역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세계보건기구(WHO) 네트워크 가입 전략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안동시 고령친화도를 진단 및 분석하고,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WHO 가이드라인에 기초한 안동시 고령친화 환경 진단, 고령친화도시 조성 이슈 도출 및 전략과제 발굴’, 종합실행계획 수립 및 평가 모델 제시’ 등을 모색해 나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