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12일(화) 아동안전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한 해 동안 아동보호 활동에 힘쓴 아동안전지킴이 60명에게 겨울 방한용품(장갑, 목토시, 귀마개, 양말)을 전달하고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주변 순찰 및 관할 지구대와 빠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일 종료되는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맞이하여 1년간 아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의 개선사항을 청취해 이후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아동지킴이 어른신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도 아동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